중국서 AI 이용 '연예인 얼굴합성' 포르노 거래
중국서 AI 이용 '연예인 얼굴합성' 포르노 거래
  • 뉴스팀
  • 승인 2019.07.1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첨단기술 악용 부작용에 사회적 우려 커져

[무인이동체  뉴스팀] 인공지능(AI) 기술로 여자 연예인의 얼굴을 합성한 포르노가 중국의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어 우려가 커졌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에서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가짜 포르노의 암시장이 떠올랐다면서 AI의 빠른 발전 속에 포르노 배우의 얼굴을 다른 사람의 얼굴로 대체하는 기술의 비용이 낮아진 것이 배경이라고 19일 보도했다.

업자들이 온라인에서 구매자를 끌어들여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같은 결제 서비스로 돈을 받은 뒤 클라우드 드라이브의 링크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동영상의 길이와 질에 따라 가격은 다른데 700개 묶음 동영상이 158위안(약 2만7천원)에 팔린다.

구매자들은 연예인이나 일반인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제공하고 맞춤형 동영상을 주문할 수도 있다. 한 업자는 동영상 1분당 40위안을 받는다.

그는 "사진이 다양할수록 동영상이 더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이 업자는 얼굴을 바꿔주는 '딥페이크'(deepfake) 앱도 사용설명과 함께 400위안에 팔고 있다.

'딥페이크'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가짜)'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합성한 영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엠마 왓슨과 '원더우먼'의 갤 가돗 등이 딥페이크 포르노 영상 때문에 피해를 본 적이 있다

뉴스팀 uvpress@kuv.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