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매출 56조원, 영업익 6.5조원
삼성전자, 2분기 매출 56조원, 영업익 6.5조원
  • 이종진 기자
  • 승인 2019.07.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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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만에 영업익 증가...상반기 흑자 12.7조원, 지난해 '절반'

[무인이동체 이종진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의 2019년 2분기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6.89%, 영업이익은 4.3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56.29% 감소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1년 전(14조8천700억원)에 비해 무려 56.3% 급감했으나 전분기(6조2천300억원)보다는 4.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증가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천700억원)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7분기 연속 10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이는 증권사 전망치 평균(약 6천600억원)을 비교적 큰 폭으로 웃돈 것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상승)'라는 평가도 나왔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에서 "당기 실적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며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했다.

매출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11.6%로, 전분기(11.9%)보다 더 떨어졌다. 지난 2016년 3분기(10.9%)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종진 기자 leej@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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