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길잡이, 3D 정밀도로지도 고속도로에 구축
자율주행 길잡이, 3D 정밀도로지도 고속도로에 구축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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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5G+ 전략위원회...유영민 장관, 이통3사 대표 등 24명 참여

[무인이동체 황두연 기자] 자율주행차에 활용되는 3차원(3D) 공간정보 기반의 정밀도로지도가 올해 하반기에 전국 고속도로에 구축된다.

19일 정부는 이날 오후 범부처 민관합동 '5G(세대)+ 전략위원회'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하반기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다. 자율차에 내장된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가 결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 전략위원회'에서 회의장면. (왼쪽부터)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1차 5G+ 전략위원회'에서 회의장면. (왼쪽부터)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자율주행차 기술의 0∼5단계 가운데 운전자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레벨4 수준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밀도로지도 구축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판교 제로시티와 대구 수성에서 자율주행셔틀 기술검증과 시범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편배송을 위한 드론 개발에 착수하며, 중앙·광주·대구·청주 등 국립박물관 4개소에 5G 기반 실감콘텐츠 체험관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5G 주파수 추가 확보와 5G 융합서비스 주파수 공급을 위한 '5G+ 스펙트럼 플랜'을 연내 수립했다. 또 민간 행정부담 완화 등을 위한 전파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파수 할당과 무선국 개설 절차 등을 통합·간소화하는 '주파수 면허제' 등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026년 5G+ 전략산업 생산액 180조원(세계시장 점유율 15%), 수출 730억달러 달성을 위한 15대 5G+ 전략산업별 중장기 정책목표와 추진계획안을 제시했다.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93%에 해당하는 85개시 동단위까지 5G 이동통신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5G+전략위원회는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부처 차관과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이동통신 3사 대표 등 민간위원 1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5G 기반 신산업 육성에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고 5G+ 전략의 효과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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