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수출 '6개월연속 흐림' 152.2억불, 10.9%↓
ICT수출 '6개월연속 흐림' 152.2억불, 10.9%↓
  • 황두연
  • 승인 2019.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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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PC 감소, 휴대폰은 보합, 中企ICT는 증가

[무인이동체 황두연 기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컴퓨터 주변기기 수출 부진으로 지난 4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52.2억불로, 지난해 4월 ICT수출액 170.3억불에 비해 10.9%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 연속 감소 추이를 이어갔다.

다만, 중소기업의 반도체와 전기장비가 20%대의 성장을 보이면서 6개월만에 성장전환 한 점과 지난 6개월동안 10~30%대의 마이너스성장을 이어오던 휴대폰 매출이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출 호조로 0.1%하락에 그친 점은 긍정 신호로 분석됐다.

21일 과기정통부는 올해 .4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액은 152.2억불, 수입액은 94.8억불, 수지는 57.4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부진 지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6% 감소되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0년간 4월의 ICT수출 동향.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지난 10년간 4월의 ICT수출 동향.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반도체 85.8억불, 13.3% 감소했는데 메모리반도체의 단가하락이 주 원인이며, 시스템반도체도 수요 둔화로 21.2억불, 6.6% 감소를 보였다..

디스플레이도 LCD패널 경쟁 심화의 여파로 17.2억불 수출로 16.2% 감소세를 지속했다.

반면 OLED 패널(7.2억불, 8.1%↑), 2차전지(6.4억불, 13.4%↑), 휴대폰 완제품(5.3억불, 43.9%↑), 컴퓨터(1.6억불, 59.4%↑, 주변기기 제외) 등은 상대적으로 호조세 지속했다.
 
또 중소기업 ICT 수출은 반도체(2.7억불, 27.5%↑), 전기장비(2.0억불, 25.8%↑)  등 수출 호조세로 6개월만에 수출증가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ICT 최대 수출국인 중국(홍콩포함, 79.4억불, △15.7%), EU(8.7억불, △3.6%)은 감소한 반면, 베트남(21.9억불, 14.3%↑)과 미국(15.6억불, 3.0%↑)은 증가했다

 4월 ICT수입액은 총 94.8억불로 반도체 수입이 40.2억불, 디스플레이 4.1억불, 컴퓨터 및 주변기기 9.9억불 수준이었으며, 지역별로 중국 35억불, 일본, 8.5억불, 베트남 8.5억불, 미국 7.3억불의 수입액을 기록했다.

4월 전체 ICT 수지는 57.4억불로 흑자의 내용을 보면, 중국(홍콩포함, 44.4억불)·베트남(13.4억불)·미국(8.2억불)·EU(3.3억불) 등 주요국에 대해 흑자 기조를 지속했다.

황두연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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