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등 차세대 지능형 레이더기술 개발
자율주행 등 차세대 지능형 레이더기술 개발
  • 최길준 기자
  • 승인 2019.05.15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중앙대에 전파연구센터 개소

[무인이동체 최길준 기자] 자율주행 센서·실내 내비게이션·재난구조·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지능형 레이더 핵심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파분야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중앙대 등 4곳에 전파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39억원의 예산을 투입,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물체에 발사해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 물체를 식별하거나 위치, 속도 등을 탐지하는 장치를 말한다.

서울대 전파연구센터에서 개발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념도
서울대 전파연구센터에서 개발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념도

서울대 전파연구센터는 차세대 전파응용시스템의 성능분석과 설계를 위한 전파·시스템 통합 해석을 지원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대학이 새로운 전파응용 제품을 개발할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 전파연구센터(센터장 홍성철 교수)는 물체 인식이 가능한 정밀 영상 레이다와 통신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융합시스템 개발을 수행한다.

포항공대 전파연구센터는 여러 개의 군집 드론이 레이더 송수신기를 활용해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하는 연구를 한다. 사회간접 자본·산림·농작물 모니터링, 재난감시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등에 활용된다.

중앙대 전파연구센터는 3차원 빔포밍이나 가변레이더 파형을 반도체 칩에 구현해 스마트시티·홈·건물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지능형 레이더를 개발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에 개소한 전파연구센터를 통해 미래 핵심 전파기술에 대한 전문인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전파의 활용 분야가 확장되는 추세에 발맞춰 다양한 전파응용 분야를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길준 기자 choi@kuv.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