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애플 AS점, 삼성 절반도 안돼"
신용현 "애플 AS점, 삼성 절반도 안돼"
  • 황두연 기자
  • 승인 2019.10.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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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 황두연 기자] 애플 제품의 리퍼나 고장수리를 위한 수리점 수가 국내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

2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국회 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애플코리아의 공식 수리점은 88개로 삼성전자(178개), LG전자(167개)에 비해 절반 가까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삼성전자는 직영 서비스센터로 178개를, LG전자는 직영 서비스센터 소속 분점 36개를 포함해 167개를 운영하고 있는 반면 애플코리아는 직영점은 1개, 공식서비스 업체(제휴사) 87개 총 88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삼성전자는 35개, LG전자는 31개, 애플코리아는 25개, 경기 지역에서는 삼성전자 42개, LG전자 37개, 애플코리아 20개를 운영하고 있는 등 서울‧경기 지역에서는 사업자별로 20개 이상의 공식 수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특정 사업자의 수리점 개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는데, 경북지역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수리점이 각각 13개씩이었던 반면, 애플코리아는 3개에 불과했고, 전북지역도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7개, 애플코리아는 2개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신용현 의원은 “스마트폰이 업무, 일상 등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 된 만큼 고장이 났을 경우, 최대한 빨리 수리가 이뤄질 수 있어야 소비자 불편이 덜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제조사는 소비자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두연 기자 hdy@ku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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